중소기업과 벤처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연결시켜주는 웹 사이트(www.cowins.net)가 개설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와 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올해 중점사업 중 하나인 중소·벤처기업간 전략적 제휴 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8일 관련 웹사이트를 공동개설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제휴 희망기업 정보 및 제휴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양 기관은 또 오는 5월말 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장터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8일부터 4월7일까지 1만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휴 희망업체 현황조사를 공동 실시키로 했다.

기협중앙회는 특히 대구 전주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방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제휴 설명회도 개최키로 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