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들에 기술지원을 해 주기 위한 ''산·연 기술자문관제''가 다음달부터 운영된다.

대전시는 대덕연구단지내 연구소 연구원들과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기술력 향상을 위해 ''산·연 기술자문관제''를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중 대덕연구단지내 4천여명의 연구원과 대전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한 2백50여개 중소·벤처기업을 결연,다음달 발대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제도가 운영되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연구원들로부터 특정기술자문과 기술이전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술애로 해소는 물론 기술력향상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