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미 소비자신뢰지수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FRB의 금리인하 움직임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출발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10분 현재 576.66으로 전날보다 3.91포인트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2.10포인트 빠진 76.02를 나타냈다.

지수선물 3월물은 71.75로 0.75포인트 내렸다.

증시관계자는 나스닥 악재로 주가가 추가하락하더라도 연기금 장세개입 기대감이 하방경직성을 강화, 571포인트에서의 지지력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개별종목, 금융주, 그리고 저가대형주 등 대중주 중심의 매수전략을 추천했다.

거래소에서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각각 1.3%와 1.9% 하락하는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약세다.

코스닥에서는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대형 통신주들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