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28일 현대건설로부터 분사,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

27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분사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설계, 감리부문에 대한 핵심역량을 강화, 엔지니어링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자본금 147억원, 인원 1,100여명으로 출발하며 대표이사 부사장은 현대건설 엔지니어링사업부 방정섭본부장이 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액 52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수주 1,500억원에 매출 1,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