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새한과 일본 도레이사의 합작법인인 도레이새한(주)은 26일 폴리프로필렌 스펀본드 부직포 공장의 증설을 끝냄에 따라 올해 부직포 부문 매출목표를 7백억원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증설 공장은 연간 1만2천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어 도레이새한의 부직포 생산능력은 연간 3만6천t으로 늘어났다.

도레이새한 관계자는 "부직포는 기저귀 등의 수요 확대로 세계적으로 연간 7%대의 성장이 예상되는 부문"이라며 "아시아권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