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와 회사채수익률이 제자리 걸음을 했다.

20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5.40%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과 BBB-등급 유통수익률도 보합세인 연6.58%,연11.59%를 기록했다.

이날 국고채의 경우 박스권 매매가 활발했다.

연5.38∼5.46% 사이에서 거래됐다.

바닥권에 대한 확신과 추가 랠리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눈치보기가 극심했다.

농협 연기금 보험 등 대형 매매기관들은 관망세였으나 주변 기관들이 주로 매매에 나섰다.

회사채시장에서는 신용등급 BBB급인 한솔제지가 증협이 고시하는 시가테이블보다 0.30%포인트 높은 연10.32%에 거래됐다.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