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한국 여자골퍼들이 이번주에는 부진했다.

11일(한국시간) 미 하와이 카일루아코나의 코나CC(파72)에서 열린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85만달러) 최종결과 김미현(24.ⓝ016)이 합계 1언더파 2백15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김미현만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했고 나머지는 모두 오버파에 그쳤다.

로리 케인(37.캐나다)은 이날 6언더파 66타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우며 합계 11언더파 2백5타로 애니카 소렌스탐(31.스웨덴)에게 2타차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프로통산 4승째.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