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0선에서 횡보…거래량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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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개장초부터 강한 매도세를 보이다 매도폭을 줄이고 외국인이 관망을 벗어나 매수에 가담하면서 코스닥지수가 80선 상승세를 다지고 있다.
그러나 전날 발표된 콜금리인하와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 등 대형 재료는 하루로 영향력이 소멸됐다.
또 재료소진과 주말을 앞둔 투자심리 위축, 그리고 향후 방향을 확인하고 투자에 임한다는 관망세가 더해지면서 거래는 부진한 모습이다.
9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 7분 현재 80.75를 기록, 전날보다 0.95포인트 올랐고, 코스닥선물 3월물은 0.25포인트 하락한 87.15를 나타내고 있다.
전형범 LG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미국경제 경착륙 우려에 이은 국내경기하강 등 악재와 정부의 시장안정의지로 인한 유동성 보강 기대 등 호재가 맞서며 향후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부개별종목과 지수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80선 안착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인이 23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80돌파를 주도한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소폭 순매수에 그치고 있어 매수주체가 실종된 상태다.
이네트, 나모, 퓨쳐시스템 등 업종대표주가 큰 폭 오르며 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대성미생물, 벤트리 등 바이오주도 상승폭이 크다.
법정관리를 조기 종결한 유원건설이 상한가까지 오른 것을 비롯, 서울제약, 링크웨어 등이 가격제한폭을 채웠다.
이달 신규등록된 쌈지, 젠네트워스는 나란히 7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한통프리텔, LG텔레콤 등 대형통신주와 다음, 새롬기술 등 인터넷주는 약세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그러나 전날 발표된 콜금리인하와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 등 대형 재료는 하루로 영향력이 소멸됐다.
또 재료소진과 주말을 앞둔 투자심리 위축, 그리고 향후 방향을 확인하고 투자에 임한다는 관망세가 더해지면서 거래는 부진한 모습이다.
9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 7분 현재 80.75를 기록, 전날보다 0.95포인트 올랐고, 코스닥선물 3월물은 0.25포인트 하락한 87.15를 나타내고 있다.
전형범 LG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미국경제 경착륙 우려에 이은 국내경기하강 등 악재와 정부의 시장안정의지로 인한 유동성 보강 기대 등 호재가 맞서며 향후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부개별종목과 지수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80선 안착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인이 23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80돌파를 주도한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소폭 순매수에 그치고 있어 매수주체가 실종된 상태다.
이네트, 나모, 퓨쳐시스템 등 업종대표주가 큰 폭 오르며 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대성미생물, 벤트리 등 바이오주도 상승폭이 크다.
법정관리를 조기 종결한 유원건설이 상한가까지 오른 것을 비롯, 서울제약, 링크웨어 등이 가격제한폭을 채웠다.
이달 신규등록된 쌈지, 젠네트워스는 나란히 7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한통프리텔, LG텔레콤 등 대형통신주와 다음, 새롬기술 등 인터넷주는 약세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