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선물가격이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6일 주가지수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0포인트(1.38%)오른 73.50에 마감됐다.

오전에는 약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오후 내내 오름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2천6백2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전날 취했던 대규모 매도물량을 청산하면서 이익실현에 나섰고 신규매수도 일부 유입시키며 1천2백46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투신과 증권은 각각 2천11계약과 8백91계약을 순매도했다.

봉원길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앞으로 선물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은 낮지만 조정과정이어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