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종합상사의 수출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등 국내 7개 상사가 발표한 1월 수출실적에 따르면 7개사의 수출은 54억4천4백만달러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설연휴가 1월에 끼여있어 작년에 비해 수출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체 수출은 1백27억달러로 1월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종합상사의 수출비중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