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5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이한동 총리로부터 국정보고를 들은데 이어 오후에는 재정경제위 전체회의에서 국세청의 언론사 세무조사 문제를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총리는 이날 국정보고에서 "올해 최우선 과제인 실업대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업자 특성에 맞는 취업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올 소비자물가를 3%대에서 안정시키도록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