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마케팅] 교통 : '기상활용 첨단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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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선조들은 경험에 의해 계절에 따라 농사시기를 결정하고 수확해왔다.
가뭄이 들지 홍수가 날 지는 전적으로 하늘의 뜻에 맡기는 일종의 천수답 농업에 매달려 왔다.
하지만 오늘날은 얘기가 다르다.
단기는 물론이고 중기 장기예보까지 알아야 영농을 할 수 있다.
가뭄이 든다는 데 가뭄에 약한 작물을 심으면 망하기 쉽다.
그래서 요즘 말하는 첨단영농도 기상조건을 극복하는 영농기법인 것이다.
예를 들어 비료나 농약 살포때 지상의 바람과 강수예보를 활용하면 영농비용 부담을 줄여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강수가 4~8mm이상이 될 확률이 높을 때는 살포작업을 중지하는 것이 작은 첨단영농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장기예보가 요즘처럼 중시된 적도 유사이래로 없다고 할 수 있다.
태평양의 수온과 지구대기온도 등을 감안한 전지구적 기상예측은 1년 농사의 성패를 결정할 정도다.
엘리뇨 ,야니뇨 현상으로 가뭄과 홍수가 갑작스럽게 생기는 변화는 농업에 큰 적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이 전세계 쌀과 옥수수 밀의 경작상태를 기상예측등으로 평가,무역전쟁에 사용하는 것은 바로 장기기상예측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것이다.
여기에다 해마다 잘되는 작물을 따로 심어야 하고 국제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곡물을 전략적으로 심는 농정이 필수적이다.
또 강수와 강설예측 서비스를 받아 미리 대비하는 기상영농도 중요하다.
지난 1월 폭설로 주요지역의 비닐하우스가 주저앉은 것은 한 예에 불과하다.
현대 서산농장이 농산물의 생산과 관리,유통에 보다 세밀한 기상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독자적인 관측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있는 것은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
가뭄이 들지 홍수가 날 지는 전적으로 하늘의 뜻에 맡기는 일종의 천수답 농업에 매달려 왔다.
하지만 오늘날은 얘기가 다르다.
단기는 물론이고 중기 장기예보까지 알아야 영농을 할 수 있다.
가뭄이 든다는 데 가뭄에 약한 작물을 심으면 망하기 쉽다.
그래서 요즘 말하는 첨단영농도 기상조건을 극복하는 영농기법인 것이다.
예를 들어 비료나 농약 살포때 지상의 바람과 강수예보를 활용하면 영농비용 부담을 줄여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강수가 4~8mm이상이 될 확률이 높을 때는 살포작업을 중지하는 것이 작은 첨단영농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장기예보가 요즘처럼 중시된 적도 유사이래로 없다고 할 수 있다.
태평양의 수온과 지구대기온도 등을 감안한 전지구적 기상예측은 1년 농사의 성패를 결정할 정도다.
엘리뇨 ,야니뇨 현상으로 가뭄과 홍수가 갑작스럽게 생기는 변화는 농업에 큰 적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이 전세계 쌀과 옥수수 밀의 경작상태를 기상예측등으로 평가,무역전쟁에 사용하는 것은 바로 장기기상예측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것이다.
여기에다 해마다 잘되는 작물을 따로 심어야 하고 국제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곡물을 전략적으로 심는 농정이 필수적이다.
또 강수와 강설예측 서비스를 받아 미리 대비하는 기상영농도 중요하다.
지난 1월 폭설로 주요지역의 비닐하우스가 주저앉은 것은 한 예에 불과하다.
현대 서산농장이 농산물의 생산과 관리,유통에 보다 세밀한 기상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독자적인 관측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있는 것은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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