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옐로칩 연일 '사자'..삼성SDI.현대차.신세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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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최근들어 삼성SDI 현대차 신세계 삼성전기 등을 연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연초에 대형 블루칩을 사들였으나 중순이후부터는 옐로칩(중저가 우량주)을 활발히 매수하고 있다.
삼성SDI의 경우 외국인이 올 들어 지난 30일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31일 역시 메릴린치증권 등을 통해 ''사자''주문을 내놓았다.
외국인지분율도 지난해말 36%대에서 30일 현재 43.51%까지 늘어났다.
외국인은 현대차에 대해서도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연속 순매수 행진을 펼쳤다.
이날도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증권 등을 통해 순매수기조를 유지했다.
신세계에 대한 순매수도 두드러지고 있다.
외국인은 신세계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연속 매수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31일에도 ING베어링 증권 창구를 통해 순매수했다.
지난 9일 38%대를 보이던 외국인지분율도 30일 현재 42.69%까지 증가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3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연초에 대형 블루칩을 사들였으나 중순이후부터는 옐로칩(중저가 우량주)을 활발히 매수하고 있다.
삼성SDI의 경우 외국인이 올 들어 지난 30일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31일 역시 메릴린치증권 등을 통해 ''사자''주문을 내놓았다.
외국인지분율도 지난해말 36%대에서 30일 현재 43.51%까지 늘어났다.
외국인은 현대차에 대해서도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연속 순매수 행진을 펼쳤다.
이날도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증권 등을 통해 순매수기조를 유지했다.
신세계에 대한 순매수도 두드러지고 있다.
외국인은 신세계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연속 매수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31일에도 ING베어링 증권 창구를 통해 순매수했다.
지난 9일 38%대를 보이던 외국인지분율도 30일 현재 42.69%까지 증가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