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출범] 신설 여성부에 바란다 : "호주제 등 법적평등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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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나는 여성부는 미래지향적이었으면 좋겠다.
인구가 늘어 앞으로 아들이든 딸이든 하나만 낳는 시대가 온다.
학창시절에는 평등하다가도 직장이나 결혼에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것이 문제다.
이번에 여성부가 신설된 것도 이같은 현실이 반영된 것이라 볼수 있다.
호주제, 상속제, 납세 등 법적인 평등도 중요하고 부모와 자식 양편의 의식이 바뀌도록 방송과 보도 등 여론의 환기도 중요하다.
둘째, 유아기와 유치원의 자녀교육에서 어머니의 역할이 강조되고 이 부분에 대한 계몽 및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질서의식, 삶의 가치, 타인에 대한 배려 등 한 인간과 나라의 올바른 미래교육은 학교에 들어간 후는 이미 늦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성들 스스로 홀로 설 수 있는 힘, 자신감을 가지고 능력을 키워 가는 그런 계몽과 투자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여성부에서 일하는 분들은 그들의 자리가 모든 한국 여성들의 권력을 위임받은 자리임을 늘 생각하고 여성들의 친정이 되어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부들의 모범이 되고, 남성부가 없듯이 여성부도 필요하지 않은 날이 너무 늦게 오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것이다.
권택영 < 경희대 교수 >
인구가 늘어 앞으로 아들이든 딸이든 하나만 낳는 시대가 온다.
학창시절에는 평등하다가도 직장이나 결혼에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것이 문제다.
이번에 여성부가 신설된 것도 이같은 현실이 반영된 것이라 볼수 있다.
호주제, 상속제, 납세 등 법적인 평등도 중요하고 부모와 자식 양편의 의식이 바뀌도록 방송과 보도 등 여론의 환기도 중요하다.
둘째, 유아기와 유치원의 자녀교육에서 어머니의 역할이 강조되고 이 부분에 대한 계몽 및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질서의식, 삶의 가치, 타인에 대한 배려 등 한 인간과 나라의 올바른 미래교육은 학교에 들어간 후는 이미 늦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성들 스스로 홀로 설 수 있는 힘, 자신감을 가지고 능력을 키워 가는 그런 계몽과 투자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여성부에서 일하는 분들은 그들의 자리가 모든 한국 여성들의 권력을 위임받은 자리임을 늘 생각하고 여성들의 친정이 되어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부들의 모범이 되고, 남성부가 없듯이 여성부도 필요하지 않은 날이 너무 늦게 오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것이다.
권택영 < 경희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