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기존의 개인연금과는 다른 상품이기 때문에 개인연금 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한도는 기존 상품과 마찬가지로 월 1백만원, 연간 1천2백만원이다.
그러나 소득공제 혜택은 훨씬 크다.
기존 상품은 납입액의 40%를 1백80만원 한도 내에서 공제해 주고 있지만 새 상품은 납입액 모두를 2백40만원까지 공제해 준다.
공제폭이 큰 대신 나중에 연금을 탈 때 세금을 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세금은 연금수령액중 소득공제받은 금액에 대해서만 10∼40%가 부과된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