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6일 기업의 소모성 자재(MRO)를 인터넷으로 통합 구매하는 시스템을 구축,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모성 자재는 팔렛,밸브,필터,각종 고무제품,포장재 등 생산을 지원하는데 쓰이는 소모품류로 총 1만여개 품목이 해당된다.

모비스 관계자는 "인터넷 장터(마켓플레이스)에서 협력업체를 상대로 실제 구매업무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