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큰형으로서 오랜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5일 종가는 전날보다 4천5백원 오른 3만4천8백원.삼성화재는 이날 외국인들의 ''사자''로 일찌감치 상한가에 진입했다.

메릴린치 자딘 노무라증권 창구 등을 통해 주문이 쏟아졌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 거래량의 3배 정도다.

상한가 잔량도 37만주나 쌓였다.

이 회사 주가는 올 들어 25% 가까이 상승했다.

삼성화재가 상한가 대열에 가담하면서 동부화재 LG화재 등 보험주 13개 종목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건설·증권주에서 보험주로 매기가 확산됐다는 해석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