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따라잡기] '효성'.."시너지노려 계열사 흡수...부채비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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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7일을 기해 계열회사인 (주)효성미디어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소규모 합병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시한 주주가 주식비율로 4.59%에 불과해 이사회에서 합병승인을 결의했다.
(주)효성 회계팀 관계자는 "효성미디어(자본금 1백78억원)의 자본잠식 규모가 3백28억원에 달해 합병 후 부채비율은 약간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카세트테이프 케이스를 만들고 있는 효성미디어를 흡수합병해 페트병 등 플라스틱 사출제품을 생산하도록 하는 등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소규모 합병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시한 주주가 주식비율로 4.59%에 불과해 이사회에서 합병승인을 결의했다.
(주)효성 회계팀 관계자는 "효성미디어(자본금 1백78억원)의 자본잠식 규모가 3백28억원에 달해 합병 후 부채비율은 약간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카세트테이프 케이스를 만들고 있는 효성미디어를 흡수합병해 페트병 등 플라스틱 사출제품을 생산하도록 하는 등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