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증권사인 겟모어증권은 선물.옵션 투자자를 위한 전문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엑스포''를 개발, 5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겟모어증권과 선물.옵션 정보사이트인 포넷이 공동 개발한 엑스포는 계좌관련 각종 정보, 옵션 전 종목 시세와 복수호가 조회, 복합주문 등 선물.옵션 트레이딩에 관한 정보를 한 화면에 집약시켜 제공한다.

겟모어증권은 엑스포 출시를 기념,초기 2개월 동안 선물은 거래대금의 0.0011%에 5백원,옵션은 0.0465%에 5백원을 합한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적용할 방침이다.

또 선물.옵션 고객을 대상으로 포넷의 ''사이버 멀티미디어 교육''과 ''위험관리시스템''을 무료로 각각 2개월과 1개월씩 이용토록 했다.

엑스포를 이용하려면 겟모어증권 영업점이나 한빛은행 서울은행 하나은행에서 별도 계좌를 개설한뒤 홈페이지(www.getmore.co.kr)에서 시스템을 다운받으면 된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