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시드 서튼 탈락 '이변' ..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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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시즌 세계골프대회 개막전인 미국 PGA투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5백만달러)은 첫날 매치플레이답게 이변이 속출했다.
1회전 파란의 주인공은 호주의 닉 오헤른.
세계랭킹 1백6위이자 이번 대회 63번 시드인 오헤른은 3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메트로폴리탄GC에서 열린 대회 1회전(64강전)에서 2번시드인 할 서튼(미국·세계랭킹 8위)을 연장 21번째홀에서 제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이변은 또 있었다.
59번시드의 마크 맥널티는 6번시드의 스튜어트 싱크를 한 홀차로,57번시드의 크레이그 스태들러는 8번시드의 존 휴스턴을 4&2(2홀 남기고 4홀차 승리)로 각각 제압했다.
이날 하위랭커가 상위랭커를 꺾은 사례는 32매치중 11매치에 달했다.
서튼을 제외한 세계랭킹 10위권 선수들은 순항했다.
랭킹 2위로 대회 톱시드인 어니 엘스는 그레그 크래프트를,3번 시드인 비제이 싱은 케빈 서덜랜드를 모두 4&2로 여유있게 제치고 32강에 올랐다.
또 4번시드 톰 레이먼도 그레그 찰머스를 2&1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1회전 파란의 주인공은 호주의 닉 오헤른.
세계랭킹 1백6위이자 이번 대회 63번 시드인 오헤른은 3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메트로폴리탄GC에서 열린 대회 1회전(64강전)에서 2번시드인 할 서튼(미국·세계랭킹 8위)을 연장 21번째홀에서 제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이변은 또 있었다.
59번시드의 마크 맥널티는 6번시드의 스튜어트 싱크를 한 홀차로,57번시드의 크레이그 스태들러는 8번시드의 존 휴스턴을 4&2(2홀 남기고 4홀차 승리)로 각각 제압했다.
이날 하위랭커가 상위랭커를 꺾은 사례는 32매치중 11매치에 달했다.
서튼을 제외한 세계랭킹 10위권 선수들은 순항했다.
랭킹 2위로 대회 톱시드인 어니 엘스는 그레그 크래프트를,3번 시드인 비제이 싱은 케빈 서덜랜드를 모두 4&2로 여유있게 제치고 32강에 올랐다.
또 4번시드 톰 레이먼도 그레그 찰머스를 2&1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