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3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6.64%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은 0.01%포인트 하락한 연8.11%,BBB-등급은 전날과 같은 연11.82%를 기록했다.

이날 국고채보다는 통안채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지난 연말 환매됐던 자금이 다시 MMF로 유입되면서 투신권이 통안채를 대거 사들였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타면서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위축됐다.

그러나 장후반으로 갈수록 통안채에 매수세가 붙으며 국고채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회사채시장에서는 만기도래한 회사채 상환을 위해 전날 발행된 3백억원 규모의 제일모직 회사채가 관심을 모았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