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는 한 벤처기업이 온-오프라인을 접목한 미용토털서비스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디오엔뱅크(대표 김형석).

이 회사는 헤어114(www.hair114.co.kr)란 사이트를 통해 출장 미용서비스는 물론 단골 뷰티숍의 예약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앞으론 휴대폰과 개인휴대단말기(PDA)등으로도 서비스를 해줄 예정.

디오엔뱅크는 이 미용 토털서비스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 회사는 21세기 미용 전문서비스의 벤처산업화를 통해 미용 프랜차이즈사업과 뷰티숍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화 사업모델을 추진중이다.

목표는 ''미용실의 e비즈니스화''.

김형석 사장은 "고객은 인터넷에서 마우스 클릭만으로 미용업소에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시에는 10%의 요금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헤어114의 프랜차이즈에 가입하는 미용실은 지역별로 가맹상권을 보장받고 본사로부터 홍보지원도 받게 된다.

특히 미용면허증 소지자는 이 회사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점포 없이도 미용업을 할 수 있다.

(031)493-0276∼7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