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직장인들의 의료보험료가 내년 1월분부터 20%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월평균보수 대비 2.8%인 직장인의 의료보험료율을 내년 1월분부터 3.4%로 21.4% 올리기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러나 올 12월분보다 20%이상 인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 1년동안 전액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월급이 깎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직장인의 의료보험료가 1월부터 20%씩 인상된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