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6개 12월 결산법인의 신·구주가 하나로 통합돼 내년 1월2일 개장 때부터 구주가격에 거래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신주는 국제종건 코닉스 써니상사 이티아이 우경철강 신화실크 등이다.

구주에 병합되는 신주는 대부분 구주 가격을 밑돌아 별 문제가 없으나 국제종건의 경우엔 신주가격(3천10원)이 구주(6백60원)보다 훨씬 높아 신주 주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티아이도 신주 주가가 1천6백50원으로 구주(1천5백70원)보다 다소 높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