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식 거래가 이뤄진 2백41일간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요일별 전일 대비 주가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수요일이 다른 요일에 비해 가장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거래소의 경우 수요일의 주가상승폭이 가장 높았고 모든 요일의 등락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코스닥시장 역시 수요일의 하락폭이 가장 낮았다.
화요일에 사서 수요일에 파는 단기매매가 가장 유리했던 셈이다.
요일별로는 거래소시장의 경우 수요일의 전일 대비 주가등락률이 플러스 0.26%로 가장 높았고 월요일의 하락폭이 마이너스 0.58%로 가장 깊었다.
이밖에 화요일은 마이너스 0.11%,목요일은 마이너스 0.58%,금요일은 마이너스 0.21%였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