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수의 계약품목 현수준 유지..김영수 기협회장 기자간담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단체수의 계약 품목이 내년에도 현행수준으로 유지되고 외국인 고용허가제 도입이 일단 보류됐다.
김영수 기협중앙회장은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민주당이 추진하던 외국인 고용허가제는 중소기업 반발 등으로 일단 보류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과 금융구조조정으로 실업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고용허가제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등을 감안하면 이 제도를 도입하는게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그러나 민주당의 당론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어서 내년에도 이의 도입을 막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단체수의계약 품목을 매년 20%씩 줄이기로 돼 있으나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정기국회에서 단체수의계약 관련법을 개정,이같은 의무축소 조항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단체수의계약 품목이 현행(1백54개)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 여의도전시장과 관련,올 연말까지로 돼있던 사용기한이 내년 6월로 연장됐으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전시공간 확보를 위해 여의도 전시장 부지를 서울시로부터 사거나 무역투자 진흥공사가 운영중인 학여울 전시장의 일부를 중소기업이 쓰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
김영수 기협중앙회장은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민주당이 추진하던 외국인 고용허가제는 중소기업 반발 등으로 일단 보류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과 금융구조조정으로 실업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고용허가제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등을 감안하면 이 제도를 도입하는게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그러나 민주당의 당론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어서 내년에도 이의 도입을 막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단체수의계약 품목을 매년 20%씩 줄이기로 돼 있으나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정기국회에서 단체수의계약 관련법을 개정,이같은 의무축소 조항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단체수의계약 품목이 현행(1백54개)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 여의도전시장과 관련,올 연말까지로 돼있던 사용기한이 내년 6월로 연장됐으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전시공간 확보를 위해 여의도 전시장 부지를 서울시로부터 사거나 무역투자 진흥공사가 운영중인 학여울 전시장의 일부를 중소기업이 쓰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