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상장 2주만에 2%현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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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 등록된지 2주일 밖에 안된 마니커가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공모주 물량 이외의 주식(구주)이 매물로 나오는 것은 봉쇄하기 위해 공증을 통한 예수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상장된 마니커는 닭고기 생산및 가공업체로 공모주 청약때 주당 1만3천원(액면가 5천원)에 40만주(신주)를 공모했다.
마니커 관계자는 21일 "유통 가능한 36만5천주와 사주조합분 3만5천주등 모두 40만주(공모신주)에 대해 2%정도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모자금 납입일로 계산해도 한달정도 밖에 안지났지만 앞으로 배당을 성실하게 하겠다는 표시로 일반주주를 대상으로한 배당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상장한지 6개월도 안된 기업이 배당을 실시하는 것을 이례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한편 마니커는 시장에서 현재 유통될 수 있는 주식수는 공모물량에서 사주조합분을 제외한 36만5천주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매도할 권한이 있는 개인 구주주 2명의 주식 3만6천주(지분율 2.4%)마저 최소한 2개월동안은 매도를 할 수 없도록 공증절차를 밟아 예수조치를 취했다는게 회사측 얘기다.
마니커의 21일 주가는 공모가대비 17.7% 떨어진 1만7백원이다.
주간사증권사인 한화증권이 시장조성(공모주 매입)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이같은 특수상황을 이용하려는 데이트레이더(초단타매매자)로 인해 주가 움직임은 탄력을 잃어가고 있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
이 회사는 또 공모주 물량 이외의 주식(구주)이 매물로 나오는 것은 봉쇄하기 위해 공증을 통한 예수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상장된 마니커는 닭고기 생산및 가공업체로 공모주 청약때 주당 1만3천원(액면가 5천원)에 40만주(신주)를 공모했다.
마니커 관계자는 21일 "유통 가능한 36만5천주와 사주조합분 3만5천주등 모두 40만주(공모신주)에 대해 2%정도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모자금 납입일로 계산해도 한달정도 밖에 안지났지만 앞으로 배당을 성실하게 하겠다는 표시로 일반주주를 대상으로한 배당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상장한지 6개월도 안된 기업이 배당을 실시하는 것을 이례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한편 마니커는 시장에서 현재 유통될 수 있는 주식수는 공모물량에서 사주조합분을 제외한 36만5천주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매도할 권한이 있는 개인 구주주 2명의 주식 3만6천주(지분율 2.4%)마저 최소한 2개월동안은 매도를 할 수 없도록 공증절차를 밟아 예수조치를 취했다는게 회사측 얘기다.
마니커의 21일 주가는 공모가대비 17.7% 떨어진 1만7백원이다.
주간사증권사인 한화증권이 시장조성(공모주 매입)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이같은 특수상황을 이용하려는 데이트레이더(초단타매매자)로 인해 주가 움직임은 탄력을 잃어가고 있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