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교통정보 생활정보등을 받아보고 차량 진단까지 받을 수 있는 차량용 무선통신서비스 단말기가 선을 보였다.

텔레스타(대표 정구영)는 차량용 무선통신단말기인 ''S-NAVI''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에 본격 판매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첨단 차량제어기술과 무선통신기술을 결합시켜 언제 어디서나 차에 관한 정보와 교통정보,생활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는 무선통신서비스용 단말기다.

미국은 물론 유럽 일본 등이 앞다퉈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는 분야다.

차량 자가진단 기능을 비롯해 △차량 위치추적 △긴급 구난 △무선 핸즈프리 △원격 제어 △근거리 리모컨 제어 △교통정보 △차량 도난 방지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텔레스타는 SK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3억원을 출자받았으며 S-NAVI를 내년 상반기중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02)3452-4422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