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6.80% 오른 1만1천원을 기록했다.

4·4분기 실적향상과 악성루머 탈피가 상승배경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그룹 관련주가 이날 동반상승했다"며 "다른 계열사와 함께 지난 2주간 악성루머에 시달린 게 사실이나 금융감독원의 루머단속등으로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계절적인 요인탓에 올 3·4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4·4분기 들어서는 실적이 크게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IMT-2000사업에 출자한다는 얘기도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