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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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은 어린 잎이 필 무렵엔 하나의 나물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꽃이 피고 난 후엔 대개 약초가 된다.
요즘 주식시장도 종잡기가 어렵지만 약초를 꿈꾸는 들풀은 남아있게 마련이다.
늦가을에 꽃을 피우는 들풀이 하나 둘 눈에 띈다.
덩치가 작아서 가뭄을 잘 타지 않고,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은 까닭에 푸대접을 받았고,일찌감치 나물로 팔려가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다.
들풀은 스스로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아 엉터리 대접을 받을 때 꽃을 피우고 약초가 되곤 한다.
허정구 기자 huhu@hankyung.com
그러나 꽃이 피고 난 후엔 대개 약초가 된다.
요즘 주식시장도 종잡기가 어렵지만 약초를 꿈꾸는 들풀은 남아있게 마련이다.
늦가을에 꽃을 피우는 들풀이 하나 둘 눈에 띈다.
덩치가 작아서 가뭄을 잘 타지 않고,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은 까닭에 푸대접을 받았고,일찌감치 나물로 팔려가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다.
들풀은 스스로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아 엉터리 대접을 받을 때 꽃을 피우고 약초가 되곤 한다.
허정구 기자 hu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