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서베이] 웹에이전시 : '디자인스톰' .. '차별화'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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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를 찾는 네티즌들이 쉽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UI(사용자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선보이겠다"
국내 대표 SI(시스템통합)업체인 삼성SDS에서 분사한 디자인스톰(대표 손정숙)은 "디지털 콘텐츠"를 e비즈니스 마케팅 툴로 제공한다는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웹에서 3차원 동영상 가상현실을 구현해 내는 웹3D VR(가상현실)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인터넷에서 사용자들의 체험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을 꾸며나간다는 것.
현재 10여명의 3차원 캐릭터.애니메이션 전문가가 컬쳐901 아이월드3D 등 국내 캐릭터.애니메이션 업체,프랑스 멀티미디어 솔루션 회사인 미디어랩 등과 협력해 디지털 콘텐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방송용 애니메이션 솔루션 기술인 리얼타임 퍼포먼스 에니메이션,캐릭터 솔루션,아바타 시스템,온라인 게임 제작 기술 등이 그 예.
회사측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 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 기념전시회인 테크노가든에 참가해 3차원 가상현실 공간과 사이버 캐릭터 등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다양한 고객의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웹솔루션을 기반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e비즈니스화 시키는 데 기능적인 부분은 최대한 솔루션화하고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스톰이 SI에 뿌리를 둔 만큼 앞으로는 크리에이티브 능력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강해 종합 웹에이전시로 키워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웹3D VR솔루션 기술을 이용하면 신제품을 가상 공간에서 체험하는 것부터 사이버 홍보관,가상 박물관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
건설회사의 모델하우스 프로모션 웹페이지를 구축하거나 자동차 신상품을 온라인에서 마케팅할 때 기존 웹에이전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디자인스톰은 지금까지 삼성그룹을 비롯 정보통신부 인천국제공항 한국인터넷정보센터 대한항공 SK텔레콤 효성그룹 등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의 웹사이트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이 회사가 올린 매출액은 26억원(분사 이후 매출액은 16억5천만원).
현재 자본금은 8억7천5백만원.총 직원수는 85명이다.
최근 한국IT벤처투자로부터 12억5천만원의 투자도 받았다.
지난달에는 유니텔 웨피 등 인터넷 커뮤니티의 웹페이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BBI재팬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Capeeo" 디자인을 맡게 됐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45억원으로 올해 1백2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적인 것은 물론 내년에 일본에 현지법인을 세우는 것도 검토중이다.
손 사장은 "디자인스톰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웹에이전시 대표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며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02)3415-2949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국내 대표 SI(시스템통합)업체인 삼성SDS에서 분사한 디자인스톰(대표 손정숙)은 "디지털 콘텐츠"를 e비즈니스 마케팅 툴로 제공한다는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웹에서 3차원 동영상 가상현실을 구현해 내는 웹3D VR(가상현실)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인터넷에서 사용자들의 체험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을 꾸며나간다는 것.
현재 10여명의 3차원 캐릭터.애니메이션 전문가가 컬쳐901 아이월드3D 등 국내 캐릭터.애니메이션 업체,프랑스 멀티미디어 솔루션 회사인 미디어랩 등과 협력해 디지털 콘텐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방송용 애니메이션 솔루션 기술인 리얼타임 퍼포먼스 에니메이션,캐릭터 솔루션,아바타 시스템,온라인 게임 제작 기술 등이 그 예.
회사측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 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 기념전시회인 테크노가든에 참가해 3차원 가상현실 공간과 사이버 캐릭터 등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다양한 고객의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웹솔루션을 기반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e비즈니스화 시키는 데 기능적인 부분은 최대한 솔루션화하고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스톰이 SI에 뿌리를 둔 만큼 앞으로는 크리에이티브 능력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강해 종합 웹에이전시로 키워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웹3D VR솔루션 기술을 이용하면 신제품을 가상 공간에서 체험하는 것부터 사이버 홍보관,가상 박물관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
건설회사의 모델하우스 프로모션 웹페이지를 구축하거나 자동차 신상품을 온라인에서 마케팅할 때 기존 웹에이전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디자인스톰은 지금까지 삼성그룹을 비롯 정보통신부 인천국제공항 한국인터넷정보센터 대한항공 SK텔레콤 효성그룹 등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의 웹사이트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이 회사가 올린 매출액은 26억원(분사 이후 매출액은 16억5천만원).
현재 자본금은 8억7천5백만원.총 직원수는 85명이다.
최근 한국IT벤처투자로부터 12억5천만원의 투자도 받았다.
지난달에는 유니텔 웨피 등 인터넷 커뮤니티의 웹페이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BBI재팬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Capeeo" 디자인을 맡게 됐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45억원으로 올해 1백2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적인 것은 물론 내년에 일본에 현지법인을 세우는 것도 검토중이다.
손 사장은 "디자인스톰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웹에이전시 대표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며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02)3415-2949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