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의 거래대금이 또 다시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10일 제3시장의 거래대금은 2억2천만원을 기록,종전 최저치인 지난 8일의 2억3천만원을 밑돌았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1만주 증가한 73만주를 기록했다.

저가주 위주로 거래가 편중된 결과다.

바이스톡 한국정보중개 훈넷 사이버타운 케이코몰 등 저가주 5개 종목의 거래량이 59만주로 이날 거래량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전체 1백21개 지정종목중 36개 종목은 단 한주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수정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백34원 오른 1만7천2백86원에 마감됐다.

5일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거래가 형성된 85개 종목중 38개 종목이 오르고 39개 종목이 내렸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신성정보기술로 1천1백86% 뛰었다.

스포츠뱅크코리아는 3일연속 올랐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