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숨막히는 접전을 펼쳤던 현대와 두산이 이번에는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MVP)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MVP후보로 투수 임선동(현대)과 진필중(두산),야수 박경완 박재홍(이상 현대) 김동주(두산) 등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후보자 전원이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준우승팀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