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의 거래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6일 제3시장의 거래량은 전주말보다 8만주 증가한 69만주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정보중개 훈넷 사이버타운 등 일부 저가주만 활발하게 거래됐을뿐 35개 종목은 단 한주도 거래되지 않았다.

특히 인콤은 35일째 거래가 전혀 없었다.

이날 수정평균주가는 1만6천4백36원으로 62원 오른 강보합에 마감됐다.

개장초 일부종목의 급등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으나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오후들어 상승폭이 둔화됐다.

거래가 형성된 81개 종목중 39개 종목이 오르고 35개 종목이 내렸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경정밀로 4백48% 뛰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