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 관련기업 '실적 차별화 뚜렷' ..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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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성장산업으로 꼽히는 네트워크 통합(NI) 부문에서도 기업별 실적 차별화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현대증권이 조사한 주요 NI관련업체의 3·4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쌍용정보통신 에스넷시스템 코리아링크 등은 흑자를 기록한데 비해 인성정보는 적자를 냈다.
회사별로는 쌍용정보통신 69억원,에스넷시스템 27억원,코리아링크가 9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인성정보는 5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인성정보가 올들어 적자를 기록한 것은 분기별로는 3·4분기가 처음이다.
현대증권은 3·4분기들어 경기하락으로 중·소형 규모의 기업 네트워크 수요가 감소하면서 이 부문의 매출비중이 높은 인성정보가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인성정보는 지난 2·4분기에는 3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또 흑자를 낸 코리아링크도 이같은 이유 때문에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보다는 줄어들었다고 현대는 평가했다.
반면 쌍용정보통신과 에스넷시스템의 경우 사업규모가 큰 통신네트워크 부문에 주력하고 있어 피해가 작았다고 분석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5일 현대증권이 조사한 주요 NI관련업체의 3·4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쌍용정보통신 에스넷시스템 코리아링크 등은 흑자를 기록한데 비해 인성정보는 적자를 냈다.
회사별로는 쌍용정보통신 69억원,에스넷시스템 27억원,코리아링크가 9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인성정보는 5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인성정보가 올들어 적자를 기록한 것은 분기별로는 3·4분기가 처음이다.
현대증권은 3·4분기들어 경기하락으로 중·소형 규모의 기업 네트워크 수요가 감소하면서 이 부문의 매출비중이 높은 인성정보가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인성정보는 지난 2·4분기에는 3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또 흑자를 낸 코리아링크도 이같은 이유 때문에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보다는 줄어들었다고 현대는 평가했다.
반면 쌍용정보통신과 에스넷시스템의 경우 사업규모가 큰 통신네트워크 부문에 주력하고 있어 피해가 작았다고 분석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