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31일 오후 2시20분께부터 고장남으로써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HTS 장애는 증시 마감시간까지도 복구되지 못했다.

이에따라 사이버망 매매주문을 할 수 없는 고객들의 비난이 교보증권으로 빗발쳤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장애로 인해 주문 계좌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못했지만 사이버고객들을 계좌개설점으로 비상주문하도록 유도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