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증권사들은 주로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재무구조 우량주를 추천했다.

특히 "경기방어주"와 "업종 대표주"도 추천종목에 많이 올랐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중소형주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장세가 크게 호전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깔려있다.

지난 주에는 굿모닝증권과 SK증권이 각각 추천한 현대차2우와 LG애드가 3.5%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 LG전선

국내 광케이블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정부의 초고속정보통신망 확충 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전자·정보통신 부품의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연평균 55%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동화약품) 수익률은 마이너스 5.78%.

동원증권

□ 삼영무역

화학약품 전문 수입판매 업체로 전방산업의 경기회복과 원유가격 인상에 힘입어 매출액 등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

실수요자와의 직거래 비중이 높아 영업력이 강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다.

향후에도 신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제일제당) 수익률은 플러스 1.79%.

대신증권

□ 대한제분

주당 순자산이 1만4천2백원에 이르고 차입금을 초과하는 현금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재무구조 우량주다.

또 경기방어적인 종목으로 약세장에서도 견조한 주가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난 27일 종가 기준 PER(주가수익비율)는 2.15배로 업종평균보다 50% 정도 낮다.

교보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세아제강) 수익률은 마이너스 8.08%.

교보증권

□ 대웅제약

국내 최초의 바이오신약 후보인 당뇨성 족부궤양 전문치료제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의 임상2상 실험의 성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 임상실험과는 별도로 독일에서도 임상2상 전기실험을 진행중이어서 올해말부터 기술수출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LG투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농심) 수익률은 마이너스 1.14%.

LG투자증권

□ 금강고려

건자재 도료 자동차유리 시장의 국내 최대 업체다.

계열사인 고려화학과의 흡수합병을 계기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고 현금흐름도 양호한 편이다.

1백20일 장기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상승 추세에 있다.

신영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풍산) 수익률은 마이너스 0.5%.

신영증권

□ 하이트맥주

지난 1월 출고가 인상과 경기회복에 힘입어 출고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세율 개정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예상돼 향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고조와 전고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대우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삼성전기) 수익률은 마이너스 5.99%.

대우증권

□ 삼 천 리

사업구조를 도시가스 위주로 개편한 데 힘입어 매출 신장이 돋보인다.

또 최근 유가강세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으며 에너지 세제 개편안에 따른 산업용 도시가스 부문에서의 수혜가 예상된다.

굿모닝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현대차2우) 수익률은 플러스 3.70%.

굿모닝증권

□ 삼성화재

올 4월부터 7월까지 경과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 27.7%를 기록,국내 손보사중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영업능력과 자산 건전성 등에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보험료 인상과 9월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보험료 할증 등을 통한 손해율의 안정이 예상된다.

한화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LG칼텍스가스) 수익률은 0%(가격변동 없음).

한화증권

□ 농 심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올린 경기방어주로 인식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6월말 결산법인인 농심은 6월 결산에서 7백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

밀가루와 팜유 등 원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실적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삼화전기) 수익률은 마이너스 1.48%.

동양증권

□ 고려아연

국제 아연가격 상승에 힘입어 수익성이 호전되고 있다.

국제 아연가격이 내년에 더 올라갈 것으로 보여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매수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에어미디어와 이지오스 등 유망한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투자수익이 기대된다.

SK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LG애드) 수익률은 플러스 3.52%.

SK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