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표페인트 브랜드인 대한페인트잉크(회장 한영재)는 창립55주년인 오는 11월1일부터 그동안 사용해 오던 사명을 주식회사 디피아이(DPI)로 바꾸고 제2창업에 나선다.

대한페인트잉크는 이번에 사명을 바꾸는 것을 계기로 선진 메이저 업체들과 합작 등을 통해 해외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 만든 디피아이의 심벌마크는 영문 DPI에 새로운 도전과 웅비를 상징하는 삼각형에다 진취적인 비전과 디지털한 색채및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디피아이는 제2창업을 위해 제품 아이템별로 분사전략을 꾸준히 전개,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키로 했다.

디피아이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노루표 상표는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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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구 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