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두산이 올해 프로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다.

양팀은 30일 오후 6시 수원구장에서 7전4선승제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슈퍼땅콩'' 김미현(23.ⓝ016.한별)은 한국시리즈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한편 두산은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LG를 5대 4로 따돌렸다.

이로써 4승2패를 기록한 두산은 95년 우승 이후 5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