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은 초반부터 내림세로 출발해 시종 무기력한 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26일 제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1백61원 내린 1만8천4백8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날 대비 단지 5주 늘어난 69만주를 나타냈다.

그러나 거래대금은 1천만원 감소한 3억2천만원이었다.

저가주인 한국정보중개 바이스톡에서만 상대적으로 많은 거래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28일째 단 한주의 거래도 없는 인콤을 포함해 이날 거래가 안된 종목수는 31개에 달했다.

주가가 하락한 종목이 49개로 상승한 종목(32개)보다 많았다.

상승종목은 인테크디지털 코비드 삼경정밀 등이었고 하락종목은 아이인터넷 네트라인플러스 경우아이티 등이었다.

한국웹티브이는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반면 한국체인은 3일 연속 하락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