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강관은 고객만족 서비스 차원에서 오는 11월1일부터 주문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전산화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수요업체가 제품을 주문하면 주문에서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진행상황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고객과 공급사간의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다.

현대강관은 이 시스템 가동에 앞서 지난 20∼25일 세차례에 걸쳐 국내 실수요자와 대리점,국내 종합상사 등 철강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