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정일이엔씨의 회사 정리절차 폐지가 확정됨에 따라 제3시장 지정을 취소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증협은 정일이엔씨 주주들에게 마지막 지분 매각기회를 주기 위해 조만간 10일 거래일간의 정리매매 기간을 준 뒤 지정취소키로 했다.

이에따라 정일이엔씨는 코스닥시장과 제3시장에서 연달아 퇴출되는 첫번째 기업이 될 전망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