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제타소프트는 최근 사용자 수의 제한을 받지 않고 윈도우나 리눅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자바웹메일 "제타플러스 메일"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제타플러스 메일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4개 언어의 지원기능을 갖춰 무역업체 종사자는 물론 해외기관과 긴밀한 업무연락이 많은 대학교나 연구소 등지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제타소프트측은 이 자바웹메일 시스템이 그동안 2백만명의 재미교포를 청취자로 갖고 있는 라디어 코리아에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사용되는 등 안정성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무선신용카드 조회단말기 생산업체인 한국정보통신(KICC)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용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앞으로 러시아나 스페인어 등 지원언어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관련 사이트(www.zettamail.com)에서 테스트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타소프트는 인공지능형 무역정보시스템을 개발,삼성물산에 공급하고 전 세계 바이어및 상품정보를 수집,원하는 회원기업에게 제공하는 맞춤 정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