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백화점의 정보통신사업부가 별도 법인체로 독립해 1997년 4월에 설립됐다.

사업영역중 시스템통합(SI)의 매출비중이 46%(올 상반기 기준)로 가장 크다.

축협의 실시간 매장관리 시스템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전국매장통합관리시스템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실적도 있다.

다음으로 신세계아이앤씨 매출액중 소프트웨어 유통사업과 ASP(인터넷을 통한 소프트웨어 임대업)등이 각각 2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의 경우 지난 1998년 E마트에 매장을 오픈하고 게임과 사무실및 교육용 소프트웨어등을 취급해왔다.

해외 유명 소프트웨어 기업의 제품도 수입해 판매한다.

또 기업간 또는 일반고객 상대 전자상거래업에 나서 6%정도의 매출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신세계백화점과 광주신세계백화점등 이른바 "가족 기업"들로 부터 올린 올 상반기 매출액은 2백65억원으로 전체의 62.3%를 차지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아이앤씨의 최대주주로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한 지분율은 51.9%다.

이 정보통신회사는 지난해 7월에 일반공모를 한 탓으로 3천명정도 되는 소액주주가 있으며 이들의 지분은 모두 4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