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거래가 터지면서 4일간의 상한가 행진을 끝내고 약보합세도 돌아섰다.

종가는 40원 내린 1천9백50원.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청소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킥보드''의 수혜주로 인식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주말 폭락장세에서 상한가를 기록한뒤 거래일 기준으로 4일 내리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도 장중내내 강세였으나 장막판 쏟아진 매물에 밀려 약보합권으로 장을 마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급반등에 따른 경계매물과 이익실현 물량이 결국 하락을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