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컴테크(대표 이덕용)는 중저가형 바코드프린터를 개발해 시판한다고 16일 밝혔다.

바코드프린터는 옷의 라벨이나 각종 제품에 붙여지는 바코드를 스티커용지 등의 특수용지에 인쇄할 수 있는 프린터를 말한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감열방식과 열전사방식을 겸용할 수 있다.

감열방식은 열을 받으면 검정(또는 갈색)으로 변하는 감열 용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열전사방식은 일정온도 이상을 받으면 안료 물질을 녹여서 인쇄 용지에 전달하는 감열 리번을 사용한다.

이 제품에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센서가 설치돼 있다.

가격은 인쇄 해상도에 따라 2백dpi는 1백40만원,3백dpi는 1백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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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