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질병] '밤' .. 위벽 튼튼히...비만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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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성질이 따뜻하고 단맛이 있다.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도 지녔다.
특히 위장 소장 등 소화기 벽을 두텁게 해서 소화기능을 강화시켜준다.
아울러 배를 든든하게 해줘서 먹어도 계속 허기를 느껴 과식하게 되는 비만형 사람들이 먹으면 간접적인 비만해소 효과도 얻을수 있다.
한방에서는 비만을 기가 허한 사람에게 생긴다고 보고 밤을 고갈된 기를 보충해주는 음식으로 권장한다.
밤은 신장의 기능을 도와 노폐물의 배설을 돕는다.
따라서 적당히 먹으면 피부에 윤기가 돈다.
민간요법으로는 밤의 얇은 속껍질인 보늬를 모아 말렸다가 가루로 만들어서 꿀에 개어 피부에 바르면 주름살을 펴는 효과가 있다.
밤은 감과 마찬가지로 탄닌이 많아 설사를 그치게 하고 부기를 내리며 물렁살을 빠지게 한다.
따라서 배탈 설사가 잦고 땀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날밤은 수분이 약60%이고 당질이 34.5%를 차지한다.
당질 가운데서는 녹말이 25%로 가장 많다.
포도당 과당 등이 1.5~2.0%,펙틴이 0.3%를 차지하고 있다.
비타민으로는 C와 루테인(항산화비타민의 하나)이 풍부하다.
표층부에 황색색소인 비타민A의 전단계인 카로티노이드가 많지만 막상 비타민A로 전환되는 양은 적은 편이다.
아미노산으로는 아스파르트산과 글루탐산이 많다.
밤은 날로 먹거나 잿불에 묻어 약하게 구워 먹는게 가장 좋다.
쪄서 먹으면 밤의 기운이 약해져 기를 보하는 효과가 떨어진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도 지녔다.
특히 위장 소장 등 소화기 벽을 두텁게 해서 소화기능을 강화시켜준다.
아울러 배를 든든하게 해줘서 먹어도 계속 허기를 느껴 과식하게 되는 비만형 사람들이 먹으면 간접적인 비만해소 효과도 얻을수 있다.
한방에서는 비만을 기가 허한 사람에게 생긴다고 보고 밤을 고갈된 기를 보충해주는 음식으로 권장한다.
밤은 신장의 기능을 도와 노폐물의 배설을 돕는다.
따라서 적당히 먹으면 피부에 윤기가 돈다.
민간요법으로는 밤의 얇은 속껍질인 보늬를 모아 말렸다가 가루로 만들어서 꿀에 개어 피부에 바르면 주름살을 펴는 효과가 있다.
밤은 감과 마찬가지로 탄닌이 많아 설사를 그치게 하고 부기를 내리며 물렁살을 빠지게 한다.
따라서 배탈 설사가 잦고 땀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날밤은 수분이 약60%이고 당질이 34.5%를 차지한다.
당질 가운데서는 녹말이 25%로 가장 많다.
포도당 과당 등이 1.5~2.0%,펙틴이 0.3%를 차지하고 있다.
비타민으로는 C와 루테인(항산화비타민의 하나)이 풍부하다.
표층부에 황색색소인 비타민A의 전단계인 카로티노이드가 많지만 막상 비타민A로 전환되는 양은 적은 편이다.
아미노산으로는 아스파르트산과 글루탐산이 많다.
밤은 날로 먹거나 잿불에 묻어 약하게 구워 먹는게 가장 좋다.
쪄서 먹으면 밤의 기운이 약해져 기를 보하는 효과가 떨어진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