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모테크놀로지(대표 정일모)는 통화료가 전혀 들지 않고 음성인식(VOX) 기능을 가진 생활무전기 ''프리토키''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 무전기는 비밀통화 채널탐색 로크 자가진단 자동출력조정 혼선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어 업무현장에서 활용하기에 편리하다.

통화가 연결되는데 0.1초밖에 걸리지 않고 무선국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데다 사용료가 전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산업용 무전기에 비해 가격이 3분의 1수준이어서 일반인들이 등산 낚시등 레저분야 및 행사장 등에서도 쓸 수 있다.

유럽 전기통신규격(ETSI)에 합격했다.

올해 약 10만대 70억원을 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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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구 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