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금융정책을 좌지우지하는 하야미 마사루 일본은행 총재가 자신의 좌우명을 들어가며 일본경제의 대변신을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최근 미·일 재계지도자 회의에서 행한 강연을 통해 "일본은 경제구조를 바꿀 수 있는 용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일갈했다.

그는 "신이여,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기만이라도 할 수 있는 용기를,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는 냉정함을,그리고 두 가지를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