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시니어골프투어가 본격 열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4일 타이틀스폰서인 동양증권과 계약조인식을 갖고 다음달 ''동양증권 시니어투어''를 출범시킨다고 발표했다.

시니어투어는 올해 10월과 11월 두 차례 치러진다.

나이 쉰을 넘은 약 30명의 프로골퍼와 아마추어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아마추어들은 대회에 앞서 선발전인 ''Q스쿨''을 치러야 한다.

첫 대회는 10월20,21일 신안CC,두번째 대회는 11월15,16일에 그린힐CC에서 열린다.

대회마다 상금 5천만원이 걸리며 아마추어가 우승하면 이듬해 풀시드를 부여한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